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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7/05  양평신문1
옥천초, KBS 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



옥천초등학교(교장 신광섭)는 지난 3일 오후 1시 본교 고읍관에서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KBS 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2011년부터 이어진 본교 구슬샘 퓨전오케스트라 및 1인1악기 교육활동에 관한 소식이 알려져 KBS 관현악단의 교육기부 ‘찾아가는 음악회’대상으로 선정됐다.

KBS 교향악단은 6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교향악단으로 방송 교향악단의 한계를 벗어나 클래식 음악의 영역을 보다 확대하고자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된 본교를 찾아 교향곡에서 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여 많은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서곡, 정통 클래식 음악과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 음악 앵콜곡으로는 인기 게임음악 <오버워치>까지 다양한 선곡으로 전교생과 지역주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최영선 지휘자가 소개를 마치고 “여러분 중에서 악기를 배우고 있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라고 했을 때 학생 모두가 “저요~ 저요~”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1~6학년 전교생이 25현가야금, 바이올린, 리코더(2학년), 장구(1학년) 등 학교에서 매주 2시간 이상 1인 1악기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휘자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히사이시 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곡 소개를 할 때 학생들 사이에서 “저도 그 곡을 연주하고 있어요”하는 공감의 소리가 터져나왔다.

실제로 요즘 옥천초 구슬샘 퓨전오케스트라에서 같은 곡을 연습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단원 어린이들은 손으로 연주하는 시늉을 하며 음악에 빠져드는 모습이었다.

한편, 음악회에 참석한 2학년 김00의 학부모님께서는 “앵콜 공연이 끝났는데도 자리를 뜨기 싫으네요,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소감을 표현했다.

옥천초등학교 신광섭 교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KBS 오케스트라가 우리 학교까지 찾아와 주어 마을 공동체에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 옥천 어린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우며 음악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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